20년간 삼성전자의 주식을 유지한 투자자가 화제를 모았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20년 존버 결과’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년 전 삼성전자의 주식을 1,200원에 매입한 투자자의 손익표가 등장했다.
당시 투자자는 9억5천만 원이 넘는 돈을 전부 주식에 투자했다.
그리고 20년 후 삼성전자의 수익률은 3,141%를 찍었다.
평가 금액은 300억 가까운 금액이 됐다.
심지어 현재 삼성전자의 주식은 손익표보다 더 높은 ‘59,100원’이 됐다.
만약 해당 투자자가 주식을 유지했다면 200억을 추가로 벌었다는 뜻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배당금까지 치면 얼마일까”, “20년 전에 9억이면 애당초 개부자였네”, “돈이 돈을 낳는 경우다. 저때 10억을 주식에 올인했네”, “넣어놓고 까먹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