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가 폭풍 옹알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지난 24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건후와 나은의 집에 승재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동안 말을 하지 못했던 건후가 폭풍 옹알이를 선보이며 사람들을 놀래켰다.
건후는 처음보는 고지용과 승재 부자에게 서슴없이 다가갔다.
옹알이로 말을 걸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오히려 승재가 건후의 적극성에 놀랄 정도였다.
건후는 양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지휘봉을 들고 나타나 자신의 장난감 집을 마음대로 방문하는 승재에게 한 마디를 던졌다.
또한 형아가 좋다며 승재의 얼굴을 쓰다듬기도 했다.
승재가 건후의 옹알이를 알아듣지 못해 당황스러워했다.
그러자 고지용은 “건후는 아직 아기라서 말을 못한다.
느낌으로 봐야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건후는 양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고지용에게 다양한 말을 건넸다.
고고 부자가 여전히 알아듣지 못하자 제작진은 ‘건후어 듣기 평가’를 만들어 자주 쓰는 옹알이를 문제로 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옹알이였으나 제작진이 붙인 자막을 넣고 들으면 정말로 해당 단어가 들렸다.
시청자들은 “손동작 볼때마다 너무 웃기다”,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 같은데 정말 그렇게 들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