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보다 더한 ‘재앙’ 바이러스가 우리를 찾아 온다는 연구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점점 뜨거워짐에 따라 가까운 미래인 2050년도에는 엄청난 바이러스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뉴욕매거진’에 부편집장은 기후 재난의 실제와 미래에 대해 과학자들이 낸 의견을 모아 엮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인 ‘2050년 거주불능 지구’에 나온 재앙 ‘바이러스’들은 어떠한 것들일까?
1. 지카바이러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던 이 바이러스는 최근 유행지역이 태평양 섬까지 확대되어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다.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임산부가 제일 위험한데 바로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쳐 ‘소두증’을 걸리게 하기 때문이다.
소두증은 아이의 머리가 일반크기보다 작게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2. 탄저병
탄저병은 주로 동,식물에서 많이 나타나는 병이다.
하지만 이 것들과 접촉한 사람에게도 옮기기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탄저병에 걸려 죽은 사체에 몇년 후에 닿아도 병이 옮는다.
이 병에 걸리면 발열, 기침,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3. 황열병
황열병의 감염원인도 주로 모기이다.
원래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밀림 지역에서만 발견되었던 이 병이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모기들이 흩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병에 걸리면 말 그대로 엄청난 열이 오르면서 ‘열병’에 걸릴 수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