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 속 꼬물꼬물 움직이는 회충의 모습이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유튜버 수빙수는 “저 이제 아귀 안먹으려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아귀 간과 위를 요리했다.
위로 수육을 하려던 수빙수는 고래회충을 발견했다.
수천 마리의 고래 회충이 꿈틀거리며 움직였다.
수빙수는 “영하 18도 밑으로 보관하거나 익히면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가 막을 열자 숨어있던 고래회충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결국 수빙수는 “위는 먹지 말라”라고 충고했다.
그는 아귀 위를 삶고 회충 없는 곳을 맛봤다.
그는 “식감은 만점”이라며 “촉촉한 노가리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귀 위에 회충이 너무 많아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너무 많다”, “이제 아귀 못 먹을 듯”, “온몸에 소름 돋는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