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해 네티즌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유민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그맨유민상’에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이 게임이 화제를 모으자 유민상도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린 것.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지 않고, 일본 제품 소비를 유도한다며 “불매 운동은 유니클로만 안사면 되냐”, “뷔페식 불매운동”, “불매 운동을 장려하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하게 일본 게임을 한다”, “매국노”라며 댓글을 달았다.
과거 유민상은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복면까왕’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유민상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현재 유민상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