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동선 공개제도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조금 더 조심할 수 있고 ,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제도라고 말한다.
최근 A씨는 유럽에 다녀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그의 철저한 자가격리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있다.
예술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하던 발레강사 A씨와 제자 여고생 3명은 유럽으로 출국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입학시험이 모두 취소되었다.
코로나19 감염에 걱정되는 마음이 컸지만 조기귀국을 신청했고 항공권을 구했다. 그와 동시에 그들의 가족들은 완벽한 자가격리 계획을 세웠다.
A씨의 아버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자가용을 갖다놓아 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게 해주었고 , 제자 여고생 B양의 가족은 비어있는 친척집을 제공하며 ‘공동격리’를 제안했다.
동시에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생필품 또한 철저하게 문앞에 두는 등 완벽한 자가격리를 도왔다.
후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발레강사 A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공동격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만 감염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등의 기본예절을 지켰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 눈물난다’ , ‘ 정말 감사하다’ , ‘ 확진판정 받은 강사님도 얼른 완쾌하길 빈다.’ ,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