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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라이프사회

두 살 아들 팔아서 그 돈으로 여자친구과 해외여행 간 아빠의 최후.jpg


“아들 판 돈으로 여행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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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인 남성이 두 살 난 아들을 팔아 새로운 여자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와 체포됐다.

 

데일리 메일

 

한 부부에게 팔렸던 아들은 경찰의 도움으로 친모와 안전하게 만날 수 있었다.

 

6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한 중국 남성이 자신의 두 살배기 아들을 팔아 그 돈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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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출신의 용의자 시씨는 아내와 이혼하며 딸의 양육권은 아내에게, 아들의 양육권은 자신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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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동안 그의 남동생에게 아들을 돌보게 했고 그러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보고 싶어한다”며 남동생으로부터 아들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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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정이 든 남동생은 아이가 어머니의 집에 도착한 적이 없고 형이 “아이가 괜찮다”고만 대답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경찰에 그의 형을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버지는 장쑤성에 사는 자녀가 없는 한 부부에게 자기 아들을 15만8000위안(약 2738만원)을 받고 판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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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그가 아들을 판 이유는 재혼한 새 부인과 여행을 가기 위해서 였고 새부인은 아들을 판 돈으로 받은 현금 더미를 찍어 친구들에게 재산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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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아를 삼촌의 보살핌 아래 두었고, 아들을 판 남성과 여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해당 남성이 결혼 전에도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을 핑계로 딸 2명을 입양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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