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 낮잠을 자는 사람을 뽑는 이색 대회가 열린다.
최근 유한킴벌리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9 숲 속 꿀잠대회’ 개최소식을 전했다.
무려 올해 4회째가 되는 꿀잠대회는 말그대로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잠을 자면 우승하는 대회다.
참가자들의 심박수를 측정해 안정적인 심박수를 오래 유지하며 잠을 자면 1등이 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한킴벌리 공식 굿즈와 꿀잠 키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휴가 지원비 50만 원이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알레르망 가능성 맞춤 베개가 지급된다.
참가인원은 총 70명으로 ‘유한캠벌리 우푸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잦은 야근으로 수면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시험기간으로 고통받는 학생 등 피곤하기만 하다면 아무나 참여 가능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잠이 부족한 청년들과 함께 바쁜 세상에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꿀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 4회 2019 숲 속 꿀잠대회는 오는 23일 서울숲 가족마당 내 도시락 공원에서 개최된다.
우천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