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한다.
지난 30일 서유리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에 31일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서유리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디오스타’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서유리는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게임 잘하는 남자가 좋다”라며 “내가 게임 15시간을 해도 그것을 이해해주는 남자가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MC 조세호가 “게임을 잘하는 연하 남자친구는 어떤가”라고 묻자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답했다.
놀란 패널들이 “남자친구도 게임을 잘하냐”라고 묻자 “게임을 잘 산다”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남자친구는 연예인이 아닌 직장인이다”라며 “내가 게임하는 것을 잘 이해해주고 배려심이 많다”라고 했다.
이어 “3년 전부터 그레이스 병으로 투병 중이다”라며 “내가 아프고 힘들 때 남자친구가 내 곁을 지켜줬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