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의 ‘노화’가 신경쓰이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나이보다 탱탱하고 어린 피부를 위해 비싼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고 시술을 받곤 한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나쁜 습관’을 없애지 않으면 이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아래에서는 ‘노안 부르는 10가지 습관’을 소개하니, 살펴보고 자신의 습관을 돌아보도록 하자.
#1. 빨대로 음료수를 마신다
매일 아침 아이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들어가는 게 습관이라면 주목해야 한다.
커피나 주스를 빨대로 쭉 빨아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이는 입가의 팔자 주름을 보다 깊게 만든다.
피부과 전문의 자넷 프라이스토우스키에 따르면, 빨대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과 담배를 빠는 습관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앞으로는 유리잔에 음료수를 따라 마시도록 해 보자.
#2. 눈을 치켜 뜨거나 가늘게 뜨는 버릇이 있다
눈을 치켜서 올려 뜨거나 가늘게 뜬다면 미간과 눈가 주름이 생기기 매우 쉽다.
빨리 자신의 시력에 맞는 렌즈나 안경으로 교정을 해야 한다.
#3. 종일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인다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보려고 고개를 숙이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마치 ‘불독’처럼 심술궂어 보이는 턱을 가질 수도 있다.
게다가 팔자 주름도 심해지고 입꼬리도 처진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스마트폰 얼굴’이라는 신조어가 내 얘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4. 자주 턱을 괴고 옆으로 누워 잔다
턱을 내밀면 얼굴에 압력이 가해진다. 별 생각 없이 턱을 괴곤 하지만 얼굴선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표적인 행동이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팔자 주름이 깊게 파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성형 전문의에 따르면 옆으로 누워 잘 경우엔 베개에 얼굴이 눌리므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주름이 생겨 탄력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한다.
#5. 집에 오는 즉시 TV 앞에만 앉아있는다
TV앞에서 1시간을 보낼 때마다 수명이 22분씩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텔레비전을 많이 볼수록 자연스레 운동 부족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1주일에 20시간, 하루에 약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성인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자수도 44%나 감소했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젊어지고 싶다면 TV시청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6.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의자와 떨어질 줄 모르는 당신이라면 주목해야 한다.
오래 앉아있을 수록 심혈관 질환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
1주일에 2시간 반 정도만 의자에서 벗어나 운동하는 것만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명이 10년 증가한다고 하니 어서 엉덩이를 떼 보자.
#7. 디저트와 ‘단 것’을 포기하지 못한다
피부과 전문의 수잔 스튜어트는 “단 것을 즐겨 먹을수록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고 경고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케이크, 한 입 먹는 순간 달콤함이 퍼지는 아이스크림 등은 다크 서클을 진하게 만들고,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든다.
또한 탄력을 저하시키고 주름을 심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