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을 모두 가지고 있고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식재료들과 음식들이 많다.
그 중,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1.간장게장
한국인의 공식 밥도둑인 간장게장이다.
게에 간장을 달여서 부어 삭힌 음식으로 1600년대 이전부터 먹었다는 전통 음식이다.
게가 한창 알을 밴 시기에 담근 게장은 무한 밥을 먹게하는 마법의 반찬이다.
#2.미더덕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미더덕은 세계에 분포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만 제일 맛있게 조리해 먹는다.
미더덕은 알이 많아 초고추장과 회로 먹기도 하며 찜을 하기도 하고 찌개에 넣어 먹기도 한다.
미더덕은 단백질이 많고 클리코겐, 칼숨, 인, 철 등 영양이 풍부하다.
#3.번데기
번데기는 과거 양잠 산업의 부산물로 생긴 번데기를 처리할 방법을 찾다가 조리해 먹기 시작한 음식이다.
레시틴이 풍부한 번데기는 고단백 식품이나 염분이 높을 수 있다.
외국에서는 번데기가 혐오식품이라고 한다.
#4.깻잎
향이 나는 ‘고수’처럼 깻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고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깻잎만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는 별명처럼 영양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5.도토리묵
도토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외국인들든 다람쥐 밥을 떠올리지만 한국인은 도토리 묵을 떠올릴 것이다.
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끓인 후 굳힌 음식으로 그 맛과 식감이 특별하다.
우리민족은 신석기 시대부터 도토리를 식용해 왔다고 하며 조선시대의 선조가 임진왜란 중 먹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6.골뱅이
한국인의 대표 술안주 중 하나인 골뱅이이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골뱅이는 피부노화 방지의 효능도 있다.
하지만 골뱅이의 세계 소비량의 90%가 한국이라고 한다.
#7.참외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유명한 참외는 ‘코리아 멜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 여행을 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과일로 외국인들이 서로 추천하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