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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서 신생아 7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확인했지만 보고 누락한 세종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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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세종시는 2일 해당 지역의 산후조리원에 있던 14명 중 7명이 감염성 질환인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로타 바이러스는 설사와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으로 신생아의 경우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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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종시는 산후조리원이 신생아들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인지했지만 이를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신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신생아 부모는 “산후조리원장이 아기가 새벽부터 열이 났는데 우리 자는 데 방해될까봐 깨우지 않았다고 했다”면서 “우리 아기는 상태가 안 좋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까지 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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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후조리원은 영업을 중지한 상태며 소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세종시 측은 “산후조리원에 대해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에 역학조사 의뢰를 맡겨놓은 상태”라며 “피해 아동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도 해당 산후조리원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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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조리원 돈도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면서 관리 왜 이렇게 안함?”, “산후조리원이라는 전세계 유일한 기형적 기관을 없애는 것이 맞다”, “신생아실 근무했던 간호사인데 로타 집단으로 발생막는 가장확실한방법은 집에서 산후조리하는거예요.point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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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 저 조리원이 잘못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아무리 위생신경쓰려해도 인간의 한계가있을 수 밖에없어요”, “다른곳도 아니고 행정수도에서.point 71 |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90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