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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우한폐렴 확진자 ‘7명’ 발생”, 북한군 동계기동훈련도 전면 중단


‘전혀 없을 것 같았던 북한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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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으로 북한군의 동계기동훈련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관측된다.

 

본보 북한통신원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긴급명령으로 북한군의 동계훈련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왔는 데, 그 원인은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북한당국은 중국인의 북한 입국을 철저히 단속하고 탈북민의 송환도 막아 달라고 할 만큼 우한 폐렴에 대한 경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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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김정은이 중국 시진핑에게 위로전문과 위문품까지 전달할 때 까지만 해도 북한은 이번 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는 듯 보였지만 지난 2월 3일, 리버티코리아포스트 북한내부 통신원은 그동안 북한당국이 우한 폐렴 감염자가 나온 사실을 철저히 은폐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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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한 폐렴 확진 자는 중국 산동지역서 외화벌이에 동원되었던 두명의 북한 식당 여성종업원들과 청도주재 북한영사관 직원의 부인이었다.

 

근데 그들이 북한으로 돌아간 후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나는 과정에 감염자가 확산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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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1월 20일, 연합뉴스 등 우리 언론이 중국에 나와있던 북한 근로자들이 설명절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면서 표구입을 위해 줄을 선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 공개된 모습이 북한으로 들어 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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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금 초비상인 이유는 집단생활이 기본인 북한체제에서는 최대의 악재인 전염성이 강한 우한 폐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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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동계기동훈련까지 전면 중단할 정도면 북한 내부에서는 중대한 사안으로 미루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한 폐렴이 이 이상 확산이 된다면 북한군 병영사회의 기반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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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북한은 세계최악의 의료 후진국이기에 이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2500만 북한주민의 운명도 함께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