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휴방에 나섰던 BJ 남순이 충격적인 비주얼로 복귀했다.
지난 25일 남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폐인 생활 후 망가진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순은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다듬어지지 않은 더벅머리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턱을 감쌀 정도로 수북이 자란 남순의 수염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BJ 남순은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얼굴이 이러니까 무슨 말을 해도 웃기다”며 “그래서 그냥 이대로 가는게 어떤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자나 여자나 전부 머리빨”이라며 “이왕 머리 기른 거 김남길처럼 가겠다”며 웃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잘 얼굴을 왜 저렇게 막 쓰냐”, “수염이 잘못했다”, “얼굴이 훅 간 줄 알았는데 수염탓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순은 지난 6월 외질혜, 감스트 등과 여성 BJ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여 약 2달가량을 쉰 바 있다. 이후 8월 홀로 복귀했지만 대학 휴학생과 공시생들을 ‘하찮은 인생’이라고 비하한 것이 논란이 되어 장기 휴방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