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근마켓을 통해 마스크 나눔을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글쓴이는 “어제 30장 나눔하고 오늘도 30장하려다 35장 나눔하구 왔다. 오늘까지 총 65장 나눔! 이제 나도 일회용 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더 많이 나눠드릴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긴하다. 간절하신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다. 보름만에 나오셨다고 김치전이랑 대추도 주시는데 어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언젠가 나에게 다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하니 맘이 따뜻해지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니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실제 올라온 사진에는 글쓴이가 당근마켓을 통해 올린 글과 나눔을 한 사람들과 주고 받은 문자 내역이 있었다.
특히 사진에는 김치전 등이 담긴 모습이 있어 누리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천사다 ㅠㅠ 넘 멋져 대단해”, “진짜 착하다 나도 본받을래”, “마지막사진… 넘 슬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데”, “마스크가 쌓여있어도 이런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319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