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용진이 형도 신발 닳을까봐 신고 다닐지 고민한다는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개인 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의 50대 부자 중 37위에 오른 정용진 부회장도 비싼 가격 때문에 신을지 말지 고민한 신발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신발의 정체는 바로 나이키, 조던, 트래비 스캇, 프래그먼트의 콜라보 제품으로 지난달 추첨을 통해 판매된 한정판 운동화다.
약 19만 원으로 추첨 판매된 해당 운동화는 사이즈에 따라 최소 금액 120만 원부터 최대 180만 원까지 리셀가가 치솟은 상태이며, 정용진 부회장도 어렵게 당첨됐지만 비싼 리셀가에 신을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정용진 부회장은 해당 운동화를 착용한 사진과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 버렸음”라는 멘트를 올리며, 고민 끝에 신발을 착용한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회장님도 신는 걸 고민한다는 트래비 스캇…ㄷㄷ”, “와 무슨 신발 하나가 리셀가가 150만 원임?”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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