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사이에서 말을 조리있게 잘 하기로 유명한 이투스 사탐 과목 강사 이지영(37)씨가 사이비 종교에 몸을 담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지영씨가 몸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종교는 바로 ‘천효재단’ 이다.
구글에 천효재단을 쳐보면 “ 천효재단은 공익재단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삶,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삶을 통해 천효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그 내막은 그리 평범하진 않다.
그들은 3가지의 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 천효 세미나 2. 장학 사업 3. 청년부 농촌활동.
이중에 이지영씨는 천효세미나의 강사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1타 강사로,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그녀의 천효세미나를 참석했다며 인증을 올리고 있다.
이지영씨가 12일날 강연한 세미나의 내용은 ‘인류의 미래’ 라는 주제였다.
천효재단에서는 ‘천효’란, 하늘 앞에 효를 다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마땅하게 행해야 하는 도리/상식 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천효의 정신을 의료,학술,교육,종교 재단 그리고 전 세계에 전파해야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는 단체다.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10대들이 무분별하게 사이비 종교로 의심되기 충분한 내용의 강연들을 퍼뜨리는 것이 심히 걱정된다” 는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이지영 강사는 뛰어난 강의 이외에도 다양한 썰들을 풀으며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에서 말 잘하는 강사로 유명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