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열심히 하던 지인이 바로 옆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충격적인 순간을 목격한 남성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장마비를 바로 옆에서 본 경험’이라는 글이 공개됐다.
당시 회사에 출근한 글쓴이 A씨에게 직장 선배 B씨가 다가와 “명치 부분이 이상하다”라며 “체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B씨와 함께 근처에 있던 큰 병원으로 달려갔다.
막상 병원 주차장에 도착하자 B씨는 다시 괜찮아졌다며 회사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병원에 도착한 후였기 때문에 명치가 아팠던 이유를 알기 위해 A씨와 B씨는 응급실에 들어갔다.
병원에 들어가서 B씨는 의사에게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자 의사는 당황하며 “빨리 침대로 가세요”라고 소리쳤다.
의사는 빠르게 B씨의 몸에 기계를 붙이고 진찰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갑자기 모니터에서 경보음이 울렸고, 주변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B씨에게 달려갔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겨우 B씨의 심장이 다시 뛰도록 만들었다.
이후 B씨는 병원에 한 달 가량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다행이다”, “그대로 돌아갔으면 위험했을 듯”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