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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00’로 만든 ‘핸드폰’ 케이스 등장에 전세계 충격 (사진주의)


휴대폰 케이스가 한 단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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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인공 피부로 만들어진 휴대폰 케이스가 새로 출시된 것이다.

유튜브 채널 ‘Marc Teyssier’

과거 미국 폭스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텔레콤파리테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마크 티시어(Marc Teyssier)가 인공 피부로 만든 케이스인 ‘스킨-온(Skin-On)’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인공 피부라는 재료만 신박한 것이 아니다. 새로 개발된 스킨-온은 터치에 반응하도록 만들어졌기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Marc Teyssier’

케이스를 손으로 때리면 이를 화났다고 해석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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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이스를 꼬집거나 당기게 되면 짜증이 난 상태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케이스를 간지럽히게 되면, 마치 인간처럼 스마트폰 화면에 웃는 이모티콘이 나타나게 된다.

유튜브 채널 ‘Marc Teyssier’

실리콘과 구리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케이스는 인공 피부에 가해진 압력을 통해 구리선 내의 전하가 변화되는 방식으로 작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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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 워치나 터치 패드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마크 티시어는 “내 휴대폰을 꼬집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다”고 하며 “인공 피부를 두드려 모바일 앱을 작동하거나 뒷면을 꼬집어 볼륨을 높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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