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의 차원이 다른 식사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이의 3시간 식사량’이라는 글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과거 3월 8일에 방영된 MBC ‘공복자들’에 출연한 테이의 모습이다.
이날 테이는 건강을 되찾기 위한 ’24시간 공복’에 도전했다.
방송에서는 공복 전 최후의 만찬을 즐길 기회가 주어졌다.
평소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는 우선 중국집에 가 짜장면, 짬뽕, 탕수육 세트를 시켰다.
처음 주문은 ‘곱빼기’였으나 사장님의 만류로 보통에서 멈춰야 했다.
테이는 두 젓가락 만에 짜장면을 전부 해치웠다.
세트를 전부 먹기까지는 10분도 걸리지 않았으며 추가로 짜장면을 하나 더 시켜달라는 말까지 했다.
이어 그는 PC방에 방문해 핫도그 3개, 낙지복음밥, 음료 3개를 주문했다.
또한 집에 도착해 한라봉을 먹으며 “라면 3개를 끓여 먹겠다”고 선언했다.
테이의 라면 기준은 5봉이 들어간 세트가 1개였다.
총 15개의 라면을 먹겠다는 이야기였다.
테이는 자제해 라면 10개를 먹고, 샌드위치와 우유까지 섭취한 후 식사를 마쳤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먹는 사람들 너무 부럽다”, “그런데 왜 살이 안 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