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고농도 미세먼지 속에서 잠깐이라도 외출하고 돌아오면 목이 칼칼하고 코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때 ‘폐’ 건강에 대해 걱정이 들게 되는데, 당신의 ‘폐’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어쩌면 무심코 넘겼을 지 모를 폐암의 전조 증상 다섯 가지를 소개하겠다.
#1. 기침
단순히 감기가 걸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성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급성 기침(3주 미만)과 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기침(3~8주)의 경우 폐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고 다른 증상도 같이 나타난다면 강하게 의심하도록 하자.
#2. 등과 어깨 통증
등·어깨·흉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지만, ‘폐암’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평소 이상하게 허리보다 등이나 어깨·가슴 등이 강하고 오래 아픈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병원에 당장 방문하도록 하자.
#3. 황달
눈과 피부가 노래지는 증상인 황달은 폐암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간 질환’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지표다.
급성 질환으로는 흰자가 짙은 노란색을 띄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4. 호흡 곤란 및 숨 가쁨
호흡이 어렵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천식 혹은 알러지와 같은 심장이나 폐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일정 기간 동안 도심을 벗어나거나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만약 호흡 곤란이 자주 발생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5. 기력 부족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 생활에서 피곤함을 느끼는 순간은 매우 많다.
하지만 정상적이지 않게 피곤함이 계속된다거나 정도가 심하고 계속되는 기침,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폐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