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동시에 논란이 되고있는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의 수익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누구를 위한 트루먼 쇼인가? – 키즈 유튜브의 명과 암’ 라는 제목으로 요즘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로 급부상하는 어린이유튜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날 방송은 어린이가 주로 출연하고 역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키즈 유튜브’에 관련해서 방송이 진행되었다.

제작진측에서는 최근 강남에 95억원의 가치의 건물을 구입한 유명 키즈 유튜브 채널인 ‘보람튜브’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람튜브측은 건물 구입에 대해 ” “95억 원 중에 75억 원은 대출을 받았으며 법인이 투자한 금액은 20억 원이 전부다. 건물 월세는 대출이자가 나가므로 건물 구입으로 얻는 수익은 거의 없다” 라며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월 수익이 35억 원 이상이다’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이 부풀려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그들은 “2019년 기준 월평균 매출액은 약 6억 원 정도이고 이에 따른 세금은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아동학대 판정을 받은 이후로 유튜브의 아동보호에 관한 커뮤니티 가이드를 준수했고, 지금까지 유튜브 본사로부터 경고나 제한 조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