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시계’ 보여줬더니 반응
“지금이 몇 시 일까요?”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숫자에 익숙하다.
이런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방식의 시계를 보여주면서 시간을 물으면 어떤 답을 할까.
국 ABC 방송 토크쇼인 Jimmy Kimmel Live 에서는 흥미로운 실험 하나를 했다.
미국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아이들을 붙잡곤 아날로그 시계로 시간을 물어봤다고 한다
실험요원이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시계를 보여주면 “혹시 몇 시인 줄 아니?” 라고 묻자 5살부터 13살까지의 아이들은 전부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전부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이 날, 15명에게 물어봤지만 단 한명의 어린이만 정확히 답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이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과 영국 학교서 디지털 시계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기에 이런 아날로그 시계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본 한 사람은 “학교에서 아날로그 시계로 시간을 읽는 것 처럼 기본적인 사항을 가르쳐야 한다. 이러한 아날로그 시계로 시간을 읽지도 못한다면 공부할 자격이 없다” 라며 비판을 했다.
이에 반발하는 일부 사람들은 “간편한 디지털을 놔두고 왜 굳이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것일까” 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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