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미담을 생성하는 배우 강하늘이 23일 오늘 제대했다.
강하늘은 지난 2017년 9월 11일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 특기병에 입대해 성실한 복무를 이어왔다.
복무 중에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참여하며 틈틈히 팬들에게 건강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제대 전부터 연기 열정을 뽐내던 강하늘은 이미 차기작을 확정한 상태다.
강하늘은 제대 직후 올해 하반기 반영 예정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강하늘이 맡은 역할은 동네 파출소 순경이자 순정남인 용식이다.
강하늘의 상대 배우로는 공효진이 물망에 올라 벌써부터 배우들의 케미를 기대하는 팬들이 생길 정도다.
강하늘은 입대 전부터 겸손하고 자상한 성격 때문에 미담 제조기로 불려왔다.
군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도 휴가 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서빙일을 돕는 등 미담을 만들어냈다.
강하늘은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이 뭘까 생각하다 휴가 때를 맞춰서 아버지 칼국수 집에 아르바이트로 도움을 드리자 생각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온 강하늘인만큼 제대와 동시에 복귀하는 작품에 대한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연기 열정까지 뽐내는 강하늘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