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인이 ‘신천지 신도 연예인 명단’이라는 지라시에 언급되었다.
3일 가수 아이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문구와 연예인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었다.
이곳에는 아이비의 이름도 올라있었다.
아이비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 지라시 조심하시라.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다”라며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논란이 커지자 게시글은 현재 상태된 상태다.
코로나19가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널리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각종 지라시가 만들어져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달 23일까지 뮤지컬 <아이다>에서 열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으며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