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가요계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이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3일 정엽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정엽이 당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엽의 결혼식은 가족끼리만 참석한 작은 식이었다고 전해졌다.
정엽의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회에서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지난 2월 정엽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자신의 결혼을 알렸다.
정엽은 글에서 “좀 갑작스럽겠지만 이제 저도 새로운 인생을, 그 전환점에 서 있고, 또 다른 인생을 살려고, 또 다른 모습으로 뮤지션으로 한 사람의 인간으로 걸어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정엽은 같은 그룹의 멤버 영준에 이어 2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결혼식을 연기하는 커플들이 많다.
정엽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가족끼리만 모여 식을 올리는 작은 결혼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