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에 에릭 왕자 역으로 언급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안 나바로(Christian Navarro)는 자신의 SNS에 “디즈니 측에서 연락이 왔다”며 캐스팅 관련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 오디션 테이프를 보냈다. 역사를 만들어 보자”라고 덧붙였다.
영화 ‘인어공주’는 주인공 에리얼 역에 할리 베일리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앞서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에릭 왕자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라 주목받았으나, 해리 스타일스는 배역을 거절했다.
이에 나바로는 “해리 스타일스가 역할을 거절했다고 들었다. 나는 노래도 가능하다”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그의 발언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고, 이후 실제로 디즈니 측에서 연락이 와 오디션 테이프를 보낸 것이다.
적극적인 나바로가 에릭왕자 역에 캐스팅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나바로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3’에 토니 패딜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