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좋아하는 가수의 팬서비스는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행동이라면 모두 좋겠지만, 때때로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팬서비스를 보이는 아티스트도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 중 래퍼의 돌발행동에 충격 먹은 경비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에 의하면, 콘서트를 하고 있던 한 래퍼가 관중석에 서 있던 여성 팬에게 다가간다.
그러더니 입을 벌리고 있는 여성 팬의 얼굴을 잡더니 입 안으로 침을 뱉는다.
이를 본 경호원의 표정은 ‘봐서는 안될 것을 봤다’라는 느낌으로 제대로 충격을 먹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해당 커뮤니티 유저들은 “경호원 얼굴 내 얼굴”, “안본눈 삽니다”, “으 진짜 으”, “침 밷은거냐”, “내 최애라고 해도 용납 불가다”, “그냥 시늉만 한 건줄 알았는데 토 나온다”, “외국은 저게 팬서비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