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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매의 집안 곳곳에 ‘몰.카’ 잔뜩 발견…그리고 밝혀진 ‘충격적인’ 범인 (몰.카사진)


20대 딸들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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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매들에게 소름돋고 공포스러운 사건이 생겼다.

과거 MBC ‘MBC 뉴스데스크’에 10년간 함께 살아온 새 아빠가 딸들 몰래 집안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들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제보자 이 모(24) 씨는 화장실 선반 구석에 있던 해바라기 조화에서 작은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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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은 해바라기 조화는 그냥 장식으로만 생각했었지만 이상하게도 반짝여 수상히 여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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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을 살펴보니 정말 안에는 핸드폰이 있었고 샤워실 내부를 적나라하게 찍고 있었다.

핸드폰을 보니 안에는 CCTV 앱이 깔려져 있었고 실시간으로 찍고있었으며 충격적인 것은 화장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동생의 방에도 같은 방식으로 핸드폰이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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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을 저지른 범인이 10년간 같이 살아온 41살 새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범행은 올해 2월부터 약 6개월간 지속적으로 촬영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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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에 대해서 경찰 조사 결과 “평소 큰딸과 사이가 좋지 않아 집에 들어가기 전 딸이 집에 있는지 미리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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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이씨는 현재 새아버지를 강력하게 처벌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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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너무 수치스럽고 소름 끼치고 지금까지 그런 사람이랑 10년 이상 살았다는 것이 너무 무서운 거예요”라며 울컥하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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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 화장실인데도 이게 씻는 게 되게 무섭고요. 가짜 꽃을 보면 가운데를 이렇게 봐요. 혹시라도 뭐가 있을까 봐. 공중화장실에서도”라며 트라우마가 생긴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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