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시내버스, 승합차 등 교통수단마다 사고 발생시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좌석이 따로 있다.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가 소개한 교통수단별 안전한 좌석을 소개한다.
#1 승용차
가장 흔히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인 승합차에서 가장 안전한 자석은 운전자 바로 뒤 자석과 가운데 뒷자석이다.
전방 충돌 사고가 일어났을 때 차량 손상이 가장 적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반면 운전자 옆 좌석인 조수석은 가장 위험한 좌석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반사적으로 피하려 핸들을 꺾는데 이 과정에서 조수석 부분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2 승합차
승합차에서 가장 안전한 좌석은 역방향 좌석이다.
사고 발생 시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순방향 좌석은 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위험한 좌석은 버스 전면의 대형창문 앞이다.
이 좌석은 사고 발생시 대형창문과 문짝 파편으로 다치기 쉽다.
#3 시내버스
시내 버스에서는 가운데 줄 오른쪽 좌석이 가장 안전하다.
마주 오는 차량이 왼쪽으로 다니기 때문에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인 가운데 줄 오른쪽 좌석이 가장 안전하고 전,후면 부분이 충돌 시 유리 파편이 튀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
하지만 폭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스가 중간에 있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
#4 기차
기차의 경우 충돌사고나 탈선 사고가 대부분 맨 앞이나 맨 뒤 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운데 객실의 5~6열 좌석이 가장 안전하다.
반면 맨 앞 혹은 맨 뒤의 객실 좌석이 가장 위험하다.
#5 배
선박은 윗부분이 마지막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갑판 위나 갑판과 가장 가까운 객실 좌석이 가장 안전하다.
반면 배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객실은 가장 먼저 침수될 뿐만 아니라 물이 찰 때 갑판으로 탈출하기 어려워 가장 위험한 좌석이다.
#6 비행기
비행기 사고는 대부분 앞부분과 충돌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종실에 가까운 좌석일수록 위험하다.
특히 산과 충돌하거나 랜딩기어 고장으로 착륙 사고가 발생할 때 앞부분 피해가 커 상대적으로 뒷좌석이 안전하다.
그러나 뒷좌석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