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 드디어.
. 막을’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이번 주 마지막 촬영을 하고 오는 13일 종방연을 갖는다.
10일 YTN에 따르면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이번 주 모든 촬영을 종료한다며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6일, 16회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빠듯한 촬영으로 인해 방송 막바지까지 촬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송 사흘 전인 13일에는 서울 모처에서 드라마 종방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불시착’ 출연진과 제작진은 서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로써 지난해 8월 국내, 해외를 오가며 첫 촬영을 시작했던 ‘사랑의 불시착’은 6개월간의 달리기 끝을 볼 예정이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지만 잦은 휴방과 촬영 강행군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
지난 1월 4일과 5일을 비롯해 설 연휴 기간인 25일과 26일까지 총 4회 분량을 휴방한 바 있으며, 4일과 5일 휴방 당시 제작진은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 현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배우 손예진이 과로로 인해 휴일에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촬영 일정이 생각보다 더욱 빡빡한 점에 대한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9일 14회에서 17,7%의 높은 시청률로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