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며 우리의 삶이 편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이 있어 아쉬움도 남는다.
사소하지만 사라져서 아쉬운 그 ‘감성’들을 소개한다.
#1 핥아먹는 요거트 뚜껑
요새는 기술이 발전에 요거트 뚜껑에 요거트가 붙지 않는다.
뚜껑에 묻은 요거트는 특히나 점도가 높아 떠먹는 요거트와 다른 매력이 있었다.
더이상 핥아먹을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2 페이스북 활동 중
친구와 문자를 하다가 귀찮을 때에는 잠시 읽지 않아도 된다.
“바빠서 못봤어” 같은 변명을 해도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페이스북이 이를 막아버렸다.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활동 중’이라는 표시가 뜨기 때문에 핸드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켜버린다.
핸드폰을 하면서 문자를 하지 않는 것이 걸릴 때만큼 난감한 상황이 없다.
#3 말귀를 알아듣는 핸드폰
이제 핸드폰은 단순히 기기가 아니다.
siri 같이 말을 알아듣는 기능이 생겨버렸다.
실제로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던진 “다들 이해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시리가 “아니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대답을 하는 웃픈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4 위치추적 어플
더이상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거짓말은 불가능하다.
요새 초등학생들은 학원을 빠지는 것은 꿈도 못꾼다.
실시간 위치가 추적되며, 연락도 유지되므로 부모의 감시를 빠져나가기란 어렵다.
#5 아이폰 자동완성
자동완성은 편한 기술이지만 때로는 황당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말하고 싶지 않은 말을 나도 모르게 작성하는 아이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6 복잡해지는 비밀번호 설정
금융 등 온라인상으로 복잡한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그만큼 비밀번호를 만들 때에 보안이 강화된다.
대소문자에 특수기호에 숫자까지 합해야 한다.
만약 비밀번호를 잃어버리는 날에는 더욱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