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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비하인드 ‘예서가 우주 무릎에 30분 동안 앉아 있었던 이유’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드라마 ‘SKY캐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웃음울 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SKY캐슬’에서 학생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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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강예서 역을 맡은 김혜윤이 황우주 역을 맡은 찬희 무릎 위에 앉았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KBS ‘해피투게더4’

해당 장면은 극중에서 예서와 우주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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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그때가 (찬희와 실제로) 두 번째 만남이었다. 정말 안 친하고 존댓말 할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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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4’

이어 “그런데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 설치해야 하니까 ‘무릎 위에 계속 앉아있어 달라’고 했다. 정말 민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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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4’

김혜윤은 “무릎 위에 앉아있는데 눈을 어딜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어색했던 경험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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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찬희와) 서로 너무 불편했다. 무게를 다 실을 수도 없는거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그래서 ‘저 무겁죠?’라고 얘기했어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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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4’

김혜윤은 “‘많이 무겁지 않냐’고 물어봤는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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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는 “안 무겁다고 했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근데 실제로는 어땠어요?”라고 묻자 찬희는 “진짜 무거웠어요”라고 답해 게스트들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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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4’

찬희는 “두 다리에 다 앉았으면… (괜찮았을 텐데) 한 쪽 다리에만 앉아 있어서… 그러고 카메라 설치 때문에 30분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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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4’

그는 “앞에서는 누나가 어색해 할까 봐 티를 안 냈는데, 다리에 감각이 없었다. 그래서 집 갈 때 누나한테 ‘안녕. 가’라고 말하고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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