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기 유튜버 ‘김수달’이 공항에서 ‘진상’이었던 연예인에 대해 폭로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버 김수달은 실제 10년간 항공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직 승무원이다.
먼저 그녀는 칭찬할 연예인으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엑소’, 배우 장나라, 김희철 등을 꼽았다.
또한 ‘동방신기’는 승무원들 사이에서 ‘개념 승객’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그녀에 따르면 “동방신기 멤버는 내릴 때 썼던 담요를 원래 상태 그대로 접고 나갈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김수달은 연예인 승객 중 ‘진상 손님’이었던 이들을 공개했다.
먼저, 한 남자 솔로 가수는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 될 때까지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이륙 때문에 자리에 앉아달라고 부탁하자 “오늘 생리하나 왜 이렇게 닦달해?”라며 짜증냈다고 전했다.
이어 “한 걸그룹은 수하물 보내는 컨베이어 벨트 옆에서 침 뱉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뿐 아니라 한 보이그룹은 “비행기 복도에 씹던 껌을 붙이거나 땅콩 과자를 입에 넣고 앞사람에게 맞추는 놀이를 아무렇지 않게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