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43)이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과 결혼한다.
7일 소지섭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7일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직계 가족들만 모여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씨와 조은정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point 272 | 1
그러면서 “소지섭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조은정이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하던 지난 2018년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쌓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가 알려진 후 소지섭은 소속사 SNS를 통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소지섭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point 83 | 51k 입니다.point 90 |
금일 소속 배우 소지섭 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point 122 |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point 26 |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point 100 |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point 243 |
소지섭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point 86 |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point 117 |
소지섭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point 27 |
감사합니다.point 33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