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준으로 신풍제약 주가가 전날 대비 1,420원(16.
61%) 정도 오르며 급등세 했다.
그 이유는 신풍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성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과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 군사과학원 군사 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과학연구센터가 검증한 결과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실제로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인 ‘말라클로’에는 앞서 언급된 성분 중 하나인 ‘클로로퀸’ 성분이 들어 있으며 말라리아 치료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풍제약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파라맥스정과 과립’은 지난해 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 치료제로 등재되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신풍제약은 7일 다시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