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중교통 문화는 굉장히 편하게 발달이 되어있다. 어디를 가도 역이나 정류장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노선 또한 다양해 자가용이 없어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물론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최근들어서 어플을 이용해 전동킥보드를 빌릴 수 있고 , 심지어 자동차도 빌릴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대여 어플인 ‘쏘카’를 이용하다가 무려 하루에 3번이나 사고를낸 한 블로거의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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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본가를 내려가려 고속버스를 예약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 운전면허가 있던 그녀는 쏘카를 빌렸다며 글을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충남까지 꽤 먼거리를 처음 운전해본 그녀는 비오는 밤길운전에 결국 사고를 내고 말았다.
늦은시간 사고를 낸 상황이라 로비에 연락처를 남겼지만 인수인계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뺑소니로 처리되어 상황이 더 커질 뻔 했다.
이어 두번째 사고도 시작됐다.
차를 빼다 잘못된 계산 실수로 조수석 문의 손잡이와 사이드미러가 긁혀 사라졌다. 하지만 무한긍정 글쓴이는 친구에게 상황을 알리는 듯 심각해보이지 않았다.
이어 마지막 사고까지 쳐버렸다.
바로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사람까지 다친 것,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이 몰던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부딪쳐 멍이 든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사과를 한 후 사고 접수를 마쳤다.
짧은 시간 안에 무려 3번이나 사고를 낸 글쓴이는 결국 쏘카 측에 자신의 사고를 신고했고 후에 후기 글도 함께 올라왔다.
쏘카 측에서는 글쓴이의 안전을 먼저 확인했고 새벽처럼 이른 시간에도 빠른 사고접수를 해줬으며 총 수리비는 280만원이 나왔지만 실제로 글쓴이가 부담한 금액은 약 36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쏘카 강퇴를 당해 다시는 쏘카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한 누리꾼이 ‘ 진짜 개민폐다 운전을 못하면 제발 운전하지마 주차도 못하면서 어휴’ 라고 달자 글쓴이는 ‘ 너 남자지 ㅋㅋ’ 라고 달아 한차례 더 논란이 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