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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 까지 ‘공짜로’ 노동한 군인들 덕에 한달에 204억원 벌어들인 마스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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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일) 미래 통합당 의원 곽상도는 공적 마스크 공급 업체인 ‘지오영 컨소시엄’이 벌어들인 금액에 대한 예상 수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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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민간 기업은 한 달동안만 무려 204억원의 이익을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구글

해당 분석은 조달청의 자료를 분석하여 완성된 자료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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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공개한 조달청의 ‘공적 마스크 업체별 계약 및 발주 현황’ 에 의하면 유통되는 마스크의 평균 단가는 932~946원이다.

 

이렇게 전달된 마스크는 약국에게 1,100원에 판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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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로부터 얻게 되는 유통업체의 수익 마진은 마스크 한개당 154~168원의 이익이 남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특정 업체들에게만 주어진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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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단 두군데이다. 한 곳은 ‘지오영 컨소시엄’ 이고 한 곳은 ‘백제 약품’이다.

 

조달청의 자료에 따르면 , 최근 35일 동안 전국 약 2만 2818곳에 총 1조 6982만 9000장의 공적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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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 마스크들의 공급 기업인 지오영 컨소시업은 75.5%의 점유율을 ,그리고 백제 약품은 24.5%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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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 대해 곽상도 의원은 ”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공적마스크 공급이 지금처럼 두 곳에게 독점되어 있다면 지오영은 한 달에 175억원 이상, 백제약품은 56억원 이상을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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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더하여 그는 이 과정에서의 특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제기를 했다.

 

지오영은  얼마 전 군인들에게 야간,주말 근무까지도 시키며 군인들을 총 동원했지만 인건비를 단 1원도 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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