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일손을 보태러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들이다. 이러한 지역 구호 활동을 일컬어 ‘대민지원’이라고 한다.
지난 주 매서웠던 제 13호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지역의 복구를 위해 국방부가 나섰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중앙안전대책본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 이전에 최대한 피해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육군 20사단 등 16개 부대 2830명이 대민지원에 나섰으며 해병 9여단 등 12개 부대의 455명도 이에 참여해 구호 지원을 했다.
네티즌들은 “항상 고맙습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군대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