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실천중에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답답함을 이기지 못한 시민들이 하나 둘 거리로 나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열이 생기고 있다.
지난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롯데월드 앞에는 개장 시간이 10시 임에도 8시 50분 부터 몇몇 학생들은 땅바닥에 앉아 줄을 서고 있었다.
A양(16)은 “코로나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놀이공원은 공간이 넓어서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는 얘기를 듣고 좀 더 괜찮을 것 같아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입구에는 연인 또는 친구들끼리 온 것으로 보이는 시민들과 교복을 입은 학생들까지 다양했다.
놀이공원 입구 앞 바닥에는 노란색 테이프가 1m 간격을 두고 붙어있어 사람들은 노란색 테이프 기준으로 일행마다 거리를 둔 채 줄을 기다려야 했다.
놀이동원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목적으로 손님들 간 간격을 두게했고, 수시로 손님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입장시간이 다가오자 입장을 대기하는 손님들로 순식간에 가득 찼고 대기 줄은 50m를 넘는 기다란 줄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