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엽기떡볶이 ‘초보맛’이 화제다.
지난 2일 동대문 엽기떡볶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엽떡 ‘초보맛’ 출시를 알렸다.
초보맛은 파격적인 신메뉴로 맵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을 의미한다.
기존에 있던 덜매운맛보다 매운맛을 줄이고, 착한맛보다는 매운맛을 살짝 올렸다.
때문에 매운맛을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이 시키기에 적당한 맵기다.
그런데 지난 3일 트위터에는 ‘엽떡 초보맛’을 실제로 시켜본 소비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맵다’고 입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엽떡 초보맛 먹고 불타는 XX가 됐다”, “맵찔이한테 새로 나온 초보맛은 1도 초보용이 아닙니다” 등의 후기를 보였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이용자들은 “초보맛이 아닙니다… 걍 착한맛 드세요”라는 일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엽기떡볶이의 설명과는 다르게 꽤나 매운맛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