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있었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 도중에 있었던 충격적인 부상이후 ‘손흥민’ 선수의 인성에 대해서 현지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다.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즈’ 선수는 손흥민 선수의 백태클에 넘어져 ‘세르주 오리에’ 선수와 부딫혀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고메즈 선수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순조롭게 회복중에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며, 손흥민 선수 역시 레드카드 징계가 풀리면서 사태는 큰 고비를 넘겼지만, 해외 언론에서 손흥민 선수의 ‘참된 인성’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손흥민 선수는 고메즈 선수의 큰 부상 직후부터 머리를 감싸쥐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으며, 그가 진정하지 못하자 상대팀인 에버튼 선수들까지 와서 그를 위로했으며, 상대팀 주장인 ‘시무스 콜먼’이 직접 라커룸을 방문해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진 손흥민을 위로했다고 한다.
그 뒤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에버튼의 감독인 ‘마르쿠 실바’는 손흥민은 훌륭한 인성과 실력을 가진 선수다.
고의성이 없었다고 100% 확신한다.
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으며, 스포츠 매체 ‘애틀랜틱’ 에서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손흥민의 착한 품성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