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의 새로운 별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연쇄살인마 손흥민’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손흥민은 같은 날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절호의 컨디션을 기록하고 있다.
글쓴이는 손흥민의 기량을 칭찬하며 “그저 연쇄살인마”라고 극찬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경기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를 만날 때마다 팀의 승리를 이끌어 ‘옐로 킬러’라고 불렸다.
레스터 전에서 언제나 활약을 해 ‘레스터 킬러’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어 ‘크팰 킬러’, ‘분데스리가 킬러’, 본머스 킬러’, ‘맨시티 킬러’ 등 활약을 펼칠 때마다 별명이 늘어갔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 나에게 축구는 살인이다”, “오늘 소튼도 노란색 유니폼이던데”, “킬러손 킬러손 킬러킬러 손손”, “어이어이 도대체 몇 명이나 죽이는 거냐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