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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엄마 왔단다..보고싶었어…”…세월호 6주기 선상 추모식서 바다보며 ‘오열’하는 엄마..


지난 12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사고가 발생했던 진도 맹골수도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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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주기 앞두고 진도 사고해역서 선상 추모식을 한 것이다.

 

뉴스1

 

지난 12일 뉴스1은 4.16 가족협의회 유가족 40여 명과 일반인 유가족협의회 5명 등 관계자 80여 명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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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쯤 전남 목포에서 목포해경 3015함을 타고 현장으로 향하여 약 3시간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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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꽃을 바다에 던지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아들을 잃은 엄마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아들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며 “보고싶다”고 외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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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동수 군의 아버지는 “사람들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지는 것이 유가족을 더 힘들게 한다”며 “매년 방문할 때마다 조금도 나아질 기미 없이 가슴은 똑같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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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추모식을 참사 6주기가 되는 16일에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며, 추모식과 함께 단원고가 있는 안산과 세월호가 출발했던 인천에서 기억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