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주운전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래퍼 노엘의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노엘은 래퍼이기 이전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한 번 더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오토바이 한 대가 지나간 후 곧바로 흰색 차량이 빠른 속도로 뒤따른다.
다른 구간에서 찍힌 CCTV 영상 역시 오토바이가 지나간 후 곧바로 흰색 차량이 빠른 속도로 따라 붙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뉴스데스크는 “CCTV에 찍힌 시간으로 볼 때 흰색 차량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차량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상에 찍힌 차량 속도를 계산하면 시속 95km에서 102km 사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노엘은 만취인 상태로 시속 약 100km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실형 때려라”, “미쳤네”, “음주운전은 살인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면허 취소 수준인 음주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이후 운전자를 바꿔치려 한 정황도 밝혀지며 뺑소니 의혹까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