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하고 있는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서 뜻밖의 소식이 전해져 청취자들을 아쉽게 하고있다.
지난 13일 ‘언니네 라디오’ 측은 “송은이, 김숙 씨가 ‘언니네 라디오’ DJ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4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두 사람은같이 하차하게 된다.
‘언니네 라디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구체적인 하차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며 “후임 DJ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후임이 확정되는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니네 라디오’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DJ 송은이, 김숙의 속 시원한 고민 상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개그우먼 안영미, 박지선 등이 요일마다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아쉽다 재밌게 잘 들었는데”, “언제 또 이 조합 보게되나요”, “4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