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협박 받은 상황.
.”
가수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가 진행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입장을 밝혔다.
더하기미디어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며 억울해하며 주장을 했다.
더하기미디어 대표는 8일 스타뉴스에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적도 없고, 사진으로 공개된 사재기 시도 현장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오히려 이와 관련한 영상으로 9월에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날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시도현장’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총 2대의 컴퓨터 화면에 송하예의 음원인 ‘니 소식’을 수 많은 계정으로 재생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정만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를 두고 더하기미디어의 홍보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고발 조치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