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호가 절친 피오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블락비’ 피오가 때 아닌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첫 근황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위너’ 송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피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피오는 네이버 나우에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중이었다 .
두 사람은 매주 수요일 방영되는 네이버 나우의 ‘내 절박한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피오는 “바이. 안녕. 끝이야”라고 청취자들에게 마무리 멘트를 했다.
남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최근 논란 때문인지 평소보다 수척한 얼굴이었다.
피오는 방송이 끝난 후 라디오 마이크에 얼굴을 가져다 대기도 했다.
평소에 비해 자신감이 떨어진 듯한 모습이었다.
앞서 피오는 지난 9일 방영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사용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퀴즈를 맞추던 중 김동현에게 “신경 꺼요”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김동현이 도넛을 먹는 것에 대해 잔소리를 하자 피오는 “맞히고 나서 얘기해요”라며 “자꾸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