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일약 대스타가 된 송가인의 수익금의 배분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어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은 각종 비용을 제외한 후 수익금에서 50% 정도를 정산 받는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나머지 50%를 소속사와 TV조선이 분배했다.
전체 비율로 보면 TV조선은 송가인의 수익금 중 25%를 가져간다고 보인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계약은 내년 연말까지 유효하다.
이러한 계약은 송가인 외에도 ‘미스트롯’ 상위 5위안에 있는 정미애, 홍자, 정다경도 마찬가지라고 전해졌다.
이들도 송가인과 같이 수익금 중 상당액을 TV조선에 분배한다.
다만 5위의 김나희는 본업인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사가 없어서 해당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TV조선에서 사전에 납득할 만한 사전 합의 없이 수익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여 관련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톱5에 오른 가수들은 방송이 끝난 후 각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 진행하고 있는 CJ E&M은 방송 전부터 탄생 그룹의 계약 사항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달리 TV조선은 ‘미스트롯’이 끝나기 전에도 공개한 적이 없으며 방송 후에도 출연자들의 계약과 관련해 어떤 사항도 공개한 적이 없다.
이에 대해여 TV조선 측은 ‘더팩트’를 통해 해명했다.
방송사 측은 “방송 전 출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진선미는 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위탁을 했다”, “타 프로그램들도 다 같은 형태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