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장에 나선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방송되었다.
김장 중에 하희라는 “머리카락이 눈을 찌른다”라며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최수종은 양념이 묻어있는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이걸로 해줄 수도 없고”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하희라는 최수종 모자에 달린 방울을 가리키며 “그걸로 어떻게 좀 해봐”라고 했고, 최수종은 결국 혀를 길게 빼서 머리카락을 넘겨주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경악했다.
김구라는 “사람들도 있는데”라며 얼굴을 찌푸렸고 강남은 “올해 이게 가장 충격적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같이 김장을 하던 주민들 역시 “신기한 거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하희라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신기해했고 최수종은 “코로 했다”라며 둘러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지금 뭘 본 거지..심하다”, “이건 좀 민망하더라”, “입으로 바람을 불어도 되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